[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이진욱이 고소인을 무고로 고소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이앤애스 츠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진욱에 대해 이뤄진 출국금지 조치는 순전히 신속한 수사를 위한 것일뿐 고소 내용의 신빙성 및 진실성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이진욱은 고소를 당하기 오래 전부터 이미 CF 해외 구취촬영을 하기 위해 18일 해외로 출국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이진욱은 본인에게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주변에 피해가 가는 것을 막고자 임박한 해외 촬영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한 춘천파마잘하는미용실후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임박한 포항꽃집출국 일정으로 혹시 이진욱이 조사를 받지 않고 출국할 경우 봐주기 수사라는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 것을 우려한 수사기관 측에서 빠른 수사 진행을 목적으로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한 것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소속사 측은 이진욱이 고소인에게 상해를 가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진실과 다른 주장을 계속하고 있어, 이진욱 측에서도 진실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에 대해서도 병의원광고설명드린다”며 “고소인은 보도자료에서 호감을 가진 사이도 아니라고 했으나, 이진욱과 지난 12일 저녁에 만나 식사를 하면서 스스로 ‘열렬한 팬이다’ ‘오랫동안 좋아했다’는 등 어린이보험비교엄청난 호감을 표시하면서 이진욱에게 신뢰를 갖도록 했다”고 전했다.이어 “고소인은 새벽에 헤어진 당일(7월 13일) 오전에도 고소인을 이진욱에게 소개해준 지인에게 세 명이 같이 입냄새가기로 한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곧 개업을 하니 함께 식사를 하러 가자는 취지의 문자를 보내는 등, 이진욱과 헤어진 후에도 매우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이진욱의 지인과 지극히 평온하고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만약 고소 내용대로 성폭행을 당했다면 위와 같은 행동은 도저히 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판단된다”고 주장하고 증거로 모바일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소속사 측은 “또한 고소인은 왜 이진욱과 발기부전치료헤어진 후 하루가 지난 14일에야 신고를 했는지도 의문스럽고, 신고 전에 경찰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하면서 이진욱이 무고로 고소를 하자 뒤늦게 17일 밤에 상해진단서를 제출했는지도 이해하기 어렵다”며 “고소인은 이진욱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있으나,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야 할 사람은 고소인이 아니라 이진욱이다. 명백한 허위사실로 이진욱을 무고해 명예를 실추시킨 것은 어떠한 것으로도 위자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진욱은 위 춘천미용실고소 사실을 접한 지난 15일 즉시 너무나 억울한 사정을 변호인에게 호소했고, 그 다음 날 바로 무고로 상대방을 고소했으며, 경찰의 조사 일정에 맞춰 주말이지만 17일 경찰에 출석해 오랜 시간 동안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있는 그대로 진술했고, 관련 증거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이진욱은 공인으로서 앞으로 더욱 처신에 조심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한편으로는 이번 사건을 통해 고소인의 허위주장이 무고로 밝혀지고 법의 준엄한 심판을 받음으로써 다시는 우리 사회에서 유명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억울한 고소를 당해 피해를 보는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강남역왁싱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변함없는 사랑과 홍보마케팅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이진욱은 지난 14일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A씨는 고소 당일 경찰병원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성폭행 피해 검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A씨가 제출한 속옷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이진욱은 성폭행 혐의를 강력 부인하며 지난 16일 A씨를 무고 혐의로 몾고소 했으며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11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