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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월호 참사] 하늘도 슬퍼하는 세월호 참사
작성자 이****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3-12 19: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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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


기상악화로 10일부터 수색 중단아시아투데이 박용준 기자 = “잘 해 준 기억 없고, 왜 잘 못해 준 것만 생각날까”“단원고 이외 실종자 가족, 큰 소리 내기도 힘들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27일째인 12일. 꽃다운 나이의 어린 학생들이 차디찬 바다 속에서 죽어간 것에 대해 하늘도 슬퍼하는지 11일 내린 폭풍우로 바지선 연결 끈이 끊어졌다.12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과 11일의 기상 악화로 바지선이 약 50m 정도 밀렸다. 수색재개를 위해 바지선을 제자리로 무해지환급형보험이동하는 과정에서 앵커체인에 연결된 와이어가 끊어진 것.이로 인해 지난 10일 오후 3시 49분께 풍랑예비특보로 중단된 수색작업이 만 이틀째 이어진 것이다.푹우가 갠 12일 팽목항과 조루치료서망항 해역에는 실종자 수색에 나선 어선과 소형 보트 등이 구조작업 재계를 기다리며 머물고 있다. 이들은 10일 오후 풍랑주의보가 발령되자 항구에 정박했다.사고 현장에는 경찰과 암보험비갱신형해군함정, 민간업체 언딘 등이 남아 바지선과 세월호간 끊어진 줄을 연결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참담한 소식을 연속 접한 실종자 가족들은 아직도 바다 속에 있을지 모를 가족을 애타게 찾으며 수색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다.이러한 사태를 어린이보험비교본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바다를 향해 애타게 자식의 이름을 부르며 흐느껴 주변을 숙연케 했다.한 실종자 가족은 팽목항 앞 후비루바다를 향해 “OOO야! 어딪냐 어린이보험빨리 돌아와라 차가운 바닷물에 뭔 미련이 있어 아직도 오지 않냐”라고 울부짖었고, 어떤 할머니는 옆에 있던 경찰을 붙들고 “내 손자 살려주세요. 찾아주세요. 저 바다에 있대요. 찾아주세요”라고 애원하기도 했다.광주광역시에서 파견 쏘팔메토나왔다는 경찰 관계자는 “비바람을 그대로 맞으며 근무하기 때문에 힘들지만 실종자 가족들의 울부짖는 모습을 보는 것이 더 힘들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실종자들이 발견되기를 바랄뿐이다”라고 말했다.실종자 가족의 일부는 “빨리 구해라. 어서 안 들어가고 뭐 하냐”라는 등의 조속한 수색을 요구하기도 했다.하지만 참사가 발생한 맹골수도 해역의 유속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빠르고, 소조기가 아니면 장시간 수색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은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수색작업 재개가 이뤄지지 않자 종교단체 천막을 찾는 실종자 가족들도 발기부전목격됐다. 이들은 조루치료하루라도 빨리 시신이라도 온전히 발견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실종자 가족이라고 밝히 A모씨는 “내 자식이 바다 속에서 얼마나 괴롭게 죽어갔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 내 가슴을 쥐어뜯고 싶다”며 “자식의 영혼이 더 이상 괴로움에서 벗어나 극락왕생하기를 기원했다”고 말했다.더욱이 팽목항과 진도군실내체육관으로 모여든 자원봉사자 숫자도 눈에 띄게 줄어 적막함을 넘어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단원고 학부모들은 자식이 살아있을 때 잘 해 주지 못한 점을 끝내 아쉬워했다.한 실종자 학부모는 “얘를 키울 때 잘 해준 것은 기억이 안 난다. 잘못하고 야단친 것만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잘 해줬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또 다른 학부모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니 어른들이 왜 있을 때 잘해줘 라고 했는지 이해가 간다”고 안타까워했다.실종자가 단원고 학생이 아닌 일 실종자 가족은 구조작업이 단원고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대해 이해를 하면서도, 안타까움을 암보험비갱신형토로했다.실종자 가족 A씨는 “정부가 일반 국민에게도 신경 써 주길 바라지만, (내 가족을 빨리 찾아 날라고) 큰 소리를 낼 수 없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일반 실종자 가족들은 별 다른 대화상대 없이 TV에 눈을 고정하거나 담배를 피우며 안타까움을 달랬다.이에 앞선 11일 저녁에는 그동안 밤이 되면 어렵사리 잠을 청하던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서는 날씨 탓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광경도 속속 목격됐다.한 실종자 가족은 “조금 있으면 사고 난 지 한 달이다 돼 가는데 이거 날씨까지 안 도와준다”고 푸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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